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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절성 살핀다20일 쟁점별 사실관계 파악ㆍ증거확인 일단락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8.06.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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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1차 증선위원회에서 증선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심리중인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절성 검토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과거 회계처리 부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일과 12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보고 및 회사와 감사인의 소명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증선위는 두차례 회의에서 금감원의 조치안 구조와 체계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했다.

이 결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에서는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으나,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증선위 논의과정에서 제기됐다.

또 美 합작사인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관련 공시문제도,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타당성에 대한 증선위의 판단이 정해져야 조치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증선위는 오는 20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회사 등에 대한 대심 질의응답을 통해 쟁점별 사실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을 일단락 지을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서 두 차례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해 그 결과를 증선위의 판단에 적절히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사선 기자  k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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