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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문 활짝... '루프탑'에서 여름을…
  • 이선주 기자
  • 승인 2018.06.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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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이선주 기자] 화창한 날씨를 배경 삼아 낮에는 탁 트인 경치를, 밤에는 야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루프탑이 유행한 것은 꽤 오래 전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루프탑'은 태양을 막을 수 있는 텐트를 설치한 건물 옥상 공간을 말한다. 건물 안이기도 하지만 밖이기도 한, 건물 위(?)를 말한다.

아마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과 큰소리로 대화하고, 음식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는 요즘도 젊은 고객에게 인기인 '루프탑'에서 열리는 행사는 멈추지 않는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30 젊은 고객을 겨냥한 '루프탑 재즈파티' 행사를 연다.

서울 청담동 유명 재즈바 '원스 인 어 블루문' 공연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 8일 △광복점 8일 △영등포점 9일 △평촌점 9일 △수원점 15일 △청량리점 16일 등 6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서 '루프탑 커피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와 함께하는 커피 이야기와 베이커리 케이터링 등 하동균의 라이브 콘서트, 관객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으로 구성했다.

호텔업계도 여름을 맞아 옥상 문을 활짝 열어 루프탑을 활용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의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12층 루프탑 바 '스테이 테라스' 문을 열었다.

테라스 오픈을 기념해 치즈&멜론 프로슈토·스파클링 와인 타파스 모스카토 한 병이 제공되는 ‘와인 플래터’와 셰프 추천 모듬 안주에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비어 플래터’ 메뉴 1종을 선보이고 있다. 스테이 테라스는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2018 가장 사랑 받는 호텔 어워즈에 선정된 켄싱턴 제주호텔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서머 데이 앤 나잇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데이 앤 나잇 패키지는 디럭스 룸과 식사 2인이 제공되며,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하루스 뮤직 퍼포먼스와 이탈리안 팜페라 유러피안 듀오의 공연 또는 유러피안 듀오의 라이브 콘서트 등의 공연 등으로 낮에는 여유로운 휴식, 밤에는 이색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

루프탑 '스카이니티' 풀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캐노피 선베드에서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태닝존'도 마련했다.

서울 명동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은 지난달 루프탑 라운지바로 운영되던 옥상을 개조해 루프탑 글램핑장 '마이 보스 이즈 왓칭'을 오픈했다.

호텔 관계자는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자유로운 루프탑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이달 18, 24, 27일 '렛츠고글램핑' 패키지를 통해 패밀리 객실(4인 기준)과 글램핑장 맥주세트를 제공한다. 모바일,태블릿PC와 연동이 가능한 빔프로젝터와 1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선주 기자  ls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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