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URL 단축 주소 서비스 종료
구글, URL 단축 주소 서비스 종료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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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구글이 오는 13일부터 URL 단축 주소 서비스(goo.gl)를 종료한다.

2009년 'URL Shortener'라는 서비스로 시작, 사이트의 주소를 짧게 변환해주는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특정 사이트를 손쉽게 알릴 수 있었고, 효과 분석과 각종 지표를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기능이다.

13일부터 단축 주소 생성이 중단되며, 기존 사용자는 2019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생성한 단축 주소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리디렉션(redirection, 정상 URL로 자동으로 다른 URL로 전송)된다.

대신 구글은 파이어 다이내믹 링크(Firebase Dynamic Link, FDL)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단축 주소는 웹사이트 전용이었지만, FDL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 폰의 OS에 따라 사용자를 유도할 수 있다.

단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사용했던 goo.gl과 달리 FDL은 개발자를 위한 도구라 다소 사용이 어려운 게 단점이다.

구글 Michael Hermant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RL 단축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FDL을 사용하거나 Bitly나 Ow.ly처럼 타사의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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