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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美 국립암연구소와 대장암 신약개발 본격 추진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7.10.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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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신라젠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을 시작한다.

12일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 Trials)에 따르면 NCI는 신라젠 바이러스 항암제인 펙사벡을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PD-1 억제제)과 트레멜리무맙(CTLA-4 억제제) 등과 병용 투여하는 대장암 치료제 개발 임상 1·2상을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신라젠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의 약물을 NCI에 공급하고 NCI가 모든 비용을 들여 임상을 주도한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와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요법 실패환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에 의하면 전 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5조7000억 원이다. 미국이 2조5300억 원 규모로 전체의 45%를 차지하며 유럽, 일본, 중국이 뒤를 잇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연평균 4.9% 성장률을 기록하며 9조2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경화 기자  icekhl@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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