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노조, 활동비 7억원 아껴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노조활동비 절감해 지역농산물 사주기 동참

신유림 기자 승인 2021.06.16 12:18 의견 0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전경 <자료=농어촌공사>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이 노조활동비 7억원을 절감해 전국 단위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노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7억여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농어가 돕기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전국 각 지역의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해 활동비 절감분 3억원에 이어 올해까지 총 10억원 가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박종석 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경제 살리기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노동조합이 앞장서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꽃 소비운동을 진행하고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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